EXIS 서울국제실험영화페스티벌이 9월1일 부터 시작됩니다. "꽃이 만발,아가야 울지마"가 경쟁부문 "Ex-now 2" 섹션에서 상영됩니다. 월요일(4일)4시에 스페이스셀에서, 수요일(6일)6시에 서울아트시네마(구허리우드)에서 볼 수 있습니다. 여러 특별 회고전, 기획전이 있으니 들려주세요.ex-is.org "Don't cry baby, flowers everywhere" will be screened in "Experimental Film and Video Festival in Seoul"as a part of "EX-Now2" section. The screening schedule is Mon.(9.4)at 4 in Space cell and Wed.(9.6)at 6 in Seoul Art Cinema. There will be interesting retrospective & special sections, so please come by.

8월12일 언더그라운드아트채널 오프 영상전이 오후 여섯시 부터 스페이스 셀에서 있습니다 미디어퍼포먼스, 그룹영상전, 부추라마 퍼포먼스등 여러 이벤트들이 있으니 들려주세요~ 그동안 제작한 벽드로잉의 애니메이션 습작이 상영될 예정입니다. There will be an off-line group screening of "UndergroundArtChannel" on Aug12(sat.)in Space cell from 6pm. also you can enjoy the first official performance of "boochoolaamaa!" my recent short animation made of mural drawings will be shown.

팀프리뷰 벽화 전시 사진 June30두 달이 금방 지나가고 틴프리뷰에서의 전시를 마무리 지었습니다. 벽화는 물론 지워져야 했구요. 그러나 한번도 가슴이 아플만큼 지우는 일이 아쉽지는 않습니다. 이 벽화는 그 기간내의 특정 장소의 에너지를 표현하는데 맡은바를 다 했으니까요. 또또 새로운 장소들이 벽화를 기다리고 있겠지요. The group exhibition for two months in Team Preview has finished. my mural drawing had to be coverd up. but I never really felt sorry for the mural drawings that I made and erased. like all elements in this world, the drawings have to go after expressing the energy of the moments, and new drawings will come on and 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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쌈지 영상 제작-새로운 작업실 June26-28 이틀동안 꼬박 세면서 작업하기도 참 오랜만, 짜장면을 가지고 논 것도 오랜만이었다. 안데스와 영상도 소리도 제멋대로 섞어 작업하다보니 새로운 작업실이 이제야 좀 지낼만 해지고 있다. 삶은 콩에 생오이를 씻어 먹고 밥상은 완전 시골 밥상이었다지..아 돈까스 얻어먹기로 했는데! ㅋㅋ the animation work for Ssamzie made me stayed up for two whole days in my new studio. Again, i played with zazangmyun, my ex-best friend. all the hard works changed the athmosphere of the studio to be more creative. now i want to eat A4 size gatsu-don! view animation

부추라마 Boochoolaamaa 쌈지 숨은 고수 응모! ㅋㅋ

"부추를 신봉하는 안데스
달라이 라마를 신봉하는 훼이
두 사람이 함께 만든 멀티 퍼포먼스 그룹 부추라마는
워낙에는 비주얼적인 공동 작업을 한다
그러나 전부터 밴드를 만들어 보고 싶었던 이들은
어렸을 적부터 함께 했던 바이올린과 여러 여행지에서 모은
토속 악기들로 그들만이 할 수 있는 음악을 만들기로 결심 했다.
누구나 어린시절 즐겨 부르던 작자 미상의 동요들로
전혀 진지하지 않으면서 진지한
웃기면서도 아련하게 슬픈
대략 그런 힘을 뺀 음악인 것이다."

라고 신청. 의외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음!

multi-performance band "Boochoolaamaa" ("boochoo" means leek in korean which is known for very healthy food, and "laamaa"is from Dalai lama)is started by two visual artists, Fay and Andeath. They also play music with toy violin and touristic instruments from all around the world. Their music proudly aim to be totally non-professional. listen medley1

UndergroundArtChannel- "꽃이 만발 아가야 울지마" 상영 한국문예진흥원의 후원을 받는 웹 실험영상방송국인 언더그라운드 아트채널의 "project 0" 에서 "꽃이 만발 아가야 울지마"를 꽤 좋은 콸러티로 감상 할 수 있습니다.
"Don't cry baby, Flowers everywhere" is screening on the web-based UndergroundArt Channel, as a part of "project 0."

wall drawing 애니메이션 프로젝트.(left photo by zins.)

서울 재개발지구를 비롯한 곳곳의 오래되고 버려진 벽들을 찾아다니며 발전된 도시 이면의 음지에 드로잉을 펼친다.이렇게 찾아낸 벽들은 시간이 자연스럽게 만들어낸 아름다운 마티에르를 갖춘 채 발견되어지길 기다리고 있었는듯 하다. 여러벽들의 드로잉이 프레임화 되어 만들어진 애니메이션은 내 안의 에너지도 오래된 벽의 에너지도 도시의 에너지도 담아낼것이다.

My long term "wall drawing animation project" has begun, started from some of redevelopment areas in Seoul. old and abandoned walls stand for dark sides of this over-developed metropolitan city. But at the same time, its texture and color is so beautiful as if it is waiting to be drawn. These drawings will be photoghed and animated with sounds and interview that I collect from the places i draw.

on-going drawings

2006 4.24-6.22 Team Preview_Arist Network Program.

대안공간 팀프리뷰의 연례 프로그램인 작가교류프로그램에 참가하게 되었습니다. 여러 작가들의 포트폴리오 중심의 전시입니다. 캔버스로 부터 이어진 벽 드로잉과 더불어 "짜장면", "홀", "꽃이만발, 아가야 울지마" 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Team Preview

1.23-2.18 Global School field trip.

라오스 푸딘댕 마을에서 뜻밖에 많은 미술 관련 작업을 할 수 있었다. 주요 스텝 4명 중 두명이 미술가였기 때문이기도 했다. 대단한 작업은 아니었지만 소소한 터치로 마을 유스센터 건물에 활기를 불어넣는 작업이었기에 재미도 있었고 보람도 있었다. 가장 신났었던 작업은 센터 토담 지붕에 그림그리기. 마을 전체가 산으로 둘러쌓여있었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산과 구름을 그리게 되었다. 마지막엔 약간 비가 오는데 마무리를 해야 했지만 야외 작업은 꽤나 매력적인 것이었다. 유스센터의 완성된 모습을 보지 못하고 와서 아쉽긴 해도 결과에 신경쓰지 않고 과정에만 기여한다는 것에 의미를 되새겨보았다.

work photos/ other photos (also check out Cy-blog)

2005.12월의 마무리, Lady fish 벽화.

구석진 곳을 발견할 때마다 뭔가 신성하고 비밀스런 기운을 보전할만한 무엇을 만들어야 하겠다 싶은 충동이 들곤하는데, 버섯인간류로서 Ladyfish의 구석진 코너가 한눈에 무척 맘에 들었다. 더구나 벽도 검은색! 티벳 탱화의 연꽃을 모티브로 그리긴 했는데 완성하니 봉황인지 닭인지 한마리가 연꽃에 들어앉아 있다. 주인 아저씨는 할아버지가 들어앉아 있다고도 하고...-_- 으시시 하지만 썩 기분나쁘지 않은 그림으로 완성되었다.

벽화보기

11월24-29 New Media Festival in Seoul.

"삶과 철학" 섹션(고리타분하게 들리는 군요.)에서 Hole이 상영됩니다. nemaf

전시 제목은 "오야." 170개의 나무 머리와 190개의 글리세린이 든 유리등을 설치하는 작가 임영선 선배님의 거대 인스톨레이션 작업이었다. 일년 반만에 도착한 뉴욕 거리를 만끽할 여유도 없이 열흘만에 이 설치를 완성해야 했으니. 아트와 비지니스를 주제로한 통역에 막노동에 정신없는 컴백이었다. 민중 예술적인 거대 설치에는 질려버렸다. 너무 욕심부리지 말지어다. 어쨌든 작품의 의도대로 모든 억압받았던 아웃사이더들의 한이 풀어지길. 이 전시를 위해 애쓴 많은 사람들의 노고를 인정하듯 작품은 반응이 꽤 좋은듯 하다.서울도 꽤나 바쁜 도시이지만 뉴욕의 에너지에 비할것이 아님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렌트는 끝이 없이 오르고, 예술가들이 살기 좋게 만들어 놓은 지역은 다시 부동산 업자들의 손아귀에 들어가 상업화되고 있지만 어떻게 해서든 정글에서 살아남아 예술활동을 하고 있는 친구들이 장하다.

Stux gallery/ view NY photos

10월8일 글로벌 학교 open.

청명한 가을에 맞추어 이런 초대장이 나왔다. 벌써 입학식이라니. 이 시대에 "올바른" 글로벌 시민이 되는 방법을 찾기 위해 함께 경험하기로 한 여러가지. 일단시작했으니 뒤를 돌아보지는 않는다, 아자. nc haja

9월. COSMOS door.

LP의 따뜻한 파장이 가득한 곳, 코스모스의 입구 꾸미기 작업. 스프레이와 테이프 사용의 재미를 깨닫다(마스크 착용필수.) 문을 열면 안데스의 실리콘 작업인 "망가진 생일파티"가 맞아준다. more photos

8월, 설탕빠 벽화 작업.

올 여름 최대의 프로젝트(!) 벽화 작업이 끝나다. 안데스의 행동력에 힘입어 실현시킬 수 있었다. 낮동안 bar를 한바탕 점령하며 마음껏 내뿜은 창조적 에너지로 나도, 응원해준 모두들도 꽤나 즐거운 여름의 끝자락을 보낸듯.이미지와 색은 벽과 창을 타고 자연스럽게 흘러나왔다. 벽화보기

세계여성학회와 동시적으로 하자센터 내에서 개최된 Dstory Festival(아시아 3개국에서 모인 소녀들을 위한 디지털 아트 워트샵)의 휘날레로 고정희 시인의 고향 해남에 있는 미황사에서 "경계를 넘는 소녀들"을 주제로 한 인터렉티브 퍼포먼스가 열렸다. 물리적, 문화적, 심리적 관계 사이의 경계들을 탐구하며 10개의 스트린과 두 소녀들의 퍼포먼스. 여행을 주제로 한 영상들이 어울어지 공연이 펼쳐졌다.